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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의 골프채 고르기!기타사항 2022. 8. 17. 18:37728x90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부터
골프채를 장만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연습을 하다보면
골프채를 사야할 시기가 오게 되죠.
프로님한테 이제 슬슬 골프채를 알아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는지,
어떤 종류를 사야하는 지도 모르고 있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채의 부위별 명칭(아이언)
골프채는 클럽 헤드, 샤프트, 그립 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클럽 헤드 – 공을 치는 넓은 부분으로
채의 종류 마다 크기와 무게가 다릅니다.
샤프트 – 클럽 헤드 힐에 연결된 자루 부분으로
그립과 연결 된 부분을 뜻 합니다.
그립 – 손잡이 부분 입니다.
(1) 샤프트
골프채의 헤드와 그립 사이 부분을 샤프트라고 합니다.
이 샤프트는 스틸 (Steel)과 그라파이트 (Graphite)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샤프트를 볼 땐 "토크 (Torque)"의 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토크는 샤프트의 회전력, 즉 스윙에서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에서 샤프트의 비틀림을 말합니다.
스틸 샤프트의 경우 그라파이트 샤프트 보다
더 뻣뻣하기 때문에 2~4 정도의 토크를 갖고,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경우에는
3.5~5.5 정도의 토크를 갖고 있습니다.
즉 스틸 샤프트가 임팩트 시 비틀림이 적기 때문에
방향성과 비거리가 그라파이트 샤프트보다
일정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초보골퍼의 경우 무작정 스틸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샤프트가 딱딱하기 때문에 스윙을 할 때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임팩트 감이 안좋고
잘 안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틸 샤프트의 경우는 헤드스피드가 빠른 프로들이나
싱글 골퍼들이 주로 사용하고,
초보 골퍼분들은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무난하다고 합니다.
(2) 클럽 헤드
클럽 헤드의 종류는 단조 (Forged)와 주조 (Cast)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조는 하나의 쇠를 두들기거나 눌러서 만든 것이고
주조는 형태가 있는 틀에서 제작된 것인데
이 둘의 차이점은 단조가 타구감이 더 좋다는 것 이 외에는
크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주조공법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골프 클럽을 선택하실 때 큰 의미는 없습니다.
클럽 헤드의 사이즈는 일반, 미드사이즈, 오버사이즈 등으로
헤드 사이즈가 클수록 스윗스팟이 넓기 때문에
거리 손실이 덜해 초보 골퍼들에게 추천됩니다.
(3) 그립
그립은 자신의 손에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그립을 잡았을 때 너무 얇거나 너무 굵으면
골프채가 손에서 헛 돌거나 헤드무게를 느낄 수 없이
비거리에 손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왼손 3번째와 4번째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
손바닥에 가볍게 닿아 있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그립입니다.
그립은 소모품으로 오래되면
임팩트 때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어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골프채의 여러가지 종류
골프는,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라고 불리는
스타트 지점에서 제1타째를 쳐,
그린 위에 있는 컵(홀)에 공을 넣을 때까지의
타수가 적은 것을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골프에서 여러 클럽을 사용하는 큰 이유는거리를 구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골프채 종류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골프채 종류 마다 디자인이 다르며
무게와 길이, 용도와 거리가 다릅니다.
골프채 에는 고유 번호가 있습니다.
숫자가 낮을 수록 멀리 보내는 골프채,
숫자가 높을 수록 짧게 보내는 골프채 입니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규정상 골프백에 최대 14 개
혹은 그 이하의 골프채를 넣고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이 14개의 골프채의 구성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자유롭게 조합 할수 있습니다.
1) 드라이버: 가장 헤드가 크고 긴 클럽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치는 1타째(티샷) 전용 클럽으로 개발되어 있어,
가장 멀리 공을 날릴 수 있는 클럽입니다.
2) 페어웨이우드: 드라이버 헤드를 줄인 것 같은 클럽입니다.
땅 위에 있는 공을 가장 날릴 수 있는 클럽입니다.
여러 개의 로프트 종류와 넘버가
세트로 판매되고 있는 클럽입니다.
우드는 드라이버 보다 정확성이 높아야 하는 채 이기 때문에
드라이버 보다 강한 흔들림이 적은
샤프트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예를 들면 드라이버의 샤프트가 50g 이라면
우드의 샤프트는 60g을 선택 하는 것이 통상적 입니다.
헤드가 가장큰 우드 1번 "드라이버" 라 지칭 /
나머진 3번 우드, 5번 우드 라고 호명한다.
3) 유틸리티 : 롱 아이언 치기 힘들때
쉽게 거리를 낼 수 있는 클럽입니다. (2,3,4,5,6,)
우드 보다 길이가 짧아 치기 용이 하며
우드 처럼 거리가 많이 납니다.
또한 아이언 보다 바닥면이 넓기 때문에
채가 바닥에 잘 박히지 않아 롱아이언 보다 쉽습니다.
유틸리티는 롱아이언 보다 쉽기 때문에
롱아이언 2번 ~ 4번 아이언 대신 사용 합니다.
*참고
17도 ~ 19도 : 2번 아이언 = 2번 ~ 3번 유틸리티
19도 ~ 22도 : 3번 아이언 = 4번 유틸리티
23도 ~ 25도 : 4번 아이언 = 5번 유틸리티
4) 아이언 : 라운딩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으로
평균 5,6,7,8,9,P,A,S 총 8i 구성됩니다.
공을 정확하게 목적지 까지 보내기 위한 채입니다.
요즘은 웨지를 제외 하면
보통 4번 아이언 부터 9번 아이언 까지 사용을 하는데요.
2번 3번 아이언은 개인의 선택으로 사용 하기도 합니다.
각 번호의 아이언 마다 거리 차이는 10m 에서 15m 정도 납니다.
5) 웨지(Wedge) : 아이언 중에서 해드가 바닥이 넓고 평평하며,
헤드가 많이 누워있습니다.
P,A,S 또는 각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한 어프로치용도 입니다.
PW(피칭웨지) - 그린위에 공 올려 놓을 경우 사용
AW(어프로치웨지) - 피칭웨이 보다 거리가 짧을 경우 사용
SW(샌드웨지) - 모래로 만들어 놓은 함정 벙커에 들어갔을 경우 사용
6) 퍼터 : 보통은 그린 위에서 홀컵을 향해 굴리는 용도로 사용 합니다.
물론 그린 이외 에도 공을 굴려야 할때 사용 하기도 합니다.
무게는 무거울 수록 스트록과 방향성에
안정감을 줄 수 있으나 거리 조절이 힘들어 집니다.
길이는 키나 팔 길이 보다 자신의 퍼팅 어드레스시
편안함을 주는 길이로 정해야 합니다.
남성 분들은 대부분 32~35 인치를
여성분들은 보통 그 아래 길이를 사용 합니다.
[14개 구성]
초보자분들이 14개 이하(혹은 12개)의 골프채를 구성한다면
아래와 같이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라이버 1개: 필수이며, 2개는 필요 없으며
단 하나의 드라이버면 충분합니다.
우드 미포함 혹은 1개: 자신의 실력과 거리에 따라,3번~5번 우드 중 한개를 포함해도 되고 아예 우드를 포함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틸리티 2개: 자신의 거리에 따라 3번, 5번 정도의유틸리티 2개 정도를 포함하면 좋습니다.
유틸리티 대신 롱아이언을 사용한다면, 포함하지 않아도 되나,
비교적 롱아이언보다 사용이 쉽기 때문에
유틸리티를 1~2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언 6개: 2번~4번의 롱아이언 대신 유틸리티를 구성하였다면,5번~9번 아이언과 피칭 웨지 (아이언에 포함)까지 총 6개의 아이언은 기본입니다.
웨지 2개 혹은 3개: 50도, 56도 웨지 혹은 48도, 54도, 60도 웨지 등공략 거리에 따라 웨지를 2개 내지 3개를 포함하시길 추천합니다.
퍼터 1개: 퍼터도 필수이며, 1개면 충분합니다.[풀세트 or 개별구매?]
프로골퍼의 경우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샌드, 퍼터
모두 따로 구입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초보 골퍼의 경우 풀세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이버는 초보골퍼의 경우 로프트의 각도가
11도 ~ 13도 사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로프트가 클수록 공을 띄우기가 유리하고
실수할 확률이 적기 때문입니다.
중급이나 상급골퍼로 가면 로프트의 각은
스윙 스피드와 볼의 탄도를 고려하여
9~10도 정도의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3. 골프채 여러 브랜드
미국은 캘러웨이 (callaway), 테일러메이드 (Taylormade),
나이키(Nike), 핑(PING), 타이틀리스트 (Titleist),
클리브랜드(Cleveland), 코브라(Cobra),
아담스(Adams), 니켄트(Nickent) 등이 대표 브랜드이며
일본 브랜드는 미즈노(Mizno), 브리지스톤 (Bridgestone),
투어스테이지(Tourstage), 야마하(YAMAHA),
혼마(Honma), 던롭, 젝시오 등이 있습니다.
아이언, 드라이버, 퍼터, 웨지, 골프공 등
각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클럽마다 있다고 합니다.
어떤 브랜드의 차이는 개인의 차이가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골프샵에서는 각 브랜드의 기술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매번 스윙이 다르고
실력이 계속 늘기 때문에
일관적인 스윙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채를 고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실력 보다 한단계 높은 스펙의 채를 구입 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questiondoc.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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