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근육 -5. 비복근 : 종아리에 자꾸 쥐가 나요 :: 궁금하닥(Question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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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근육 -5. 비복근 : 종아리에 자꾸 쥐가 나요
    건강정보/근육학 2022. 2.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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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오늘은 종아리 뒤쪽에 위치한 근육이죠,

    쥐나듯이 아픈 통증과 

    아킬레스 건염에 유의해야 되는

    비복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복근(Gastrocneminus, 장딴지근)

     

    origin : 내측두 - 대퇴골 내과 관절면

    외측두 - 대퇴골 외과 관절면

    Lateral head: Posterolateral aspect of lateral condyle of the femur
    Medial headPosterior surface of medial femoral condyle, popliteal surface of femoral shaft 

    insertion : 아킬레스건에서 내,외측두가 만나 종골에 정지

    (Posterior surface of the calcaneus via the calcaneal tendon)

    function : Talocrural jointFoot plantar flexion
    Knee jointLeg flexion

     

    비복근은 두 개의 관절을 지나는 two joint muscle으로 

    주로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많습니다.

    혈액순환에도 관여하는 근육으로

    밤에 쥐가 나듯이 비복근 부위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동작 시 파열될 수 있으며

    파열 시 돌이나 공에 맞은듯 한 느낌이 듭니다.

     

     

    젊은 사람들이 축구하다가 오금 안쪽이 아파서 오면

    높은 비율로 비복근건의 손상이 원인입니다.

    대게 쥐가 나거나 발바닥이 아픈 것(TP1)은 비복근의 문제,

    뒷꿈치가 아픈 것은 가자미근의 문제로 생각하면 됩니다.

     

    비복근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복와위에서

    환자는 족저굴을 하려하고 시술자는 이에 저항하는데

    weakness가 있으면 기능저하를 의심합니다.

    또 족배굴이 되지 않으면 비복근의 단축을 의심합니다.

     

    압통점은 주로 내/외측두의 근복부와

    아킬레스건 부착부 주위에 나타납니다.

    치료적 접근시 2-3cm 정도 자입하면 자극할 수 있는

    표층의 근육으로, 특히 쥐가 날때 유용합니다.

    (반응이 더딜경우 침치료 개수를 늘려 자극량을 증가시킵니다.)

    건부착부에 치료할 때에는, 힘줄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변부 위주로 치료하며

    특히 힘줄이 부어있는 경우 자연적인 파열에 주의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 건염은 아킬레스 건의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이 생긴 것으로

    지나친 달리기나 운동, 잘못된 운동, 평발이나 요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종골 2-6cm 위에 자주 발생)

     

    초기 증상은 심한 운동이나 움직임 후에

    아킬레스 건 부분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질환이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경우에 따라 부종과 열감,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톰슨 test 음성+까치발 곤란, 8자보행, 계단하행 곤란

    (cf. 족저근막염 : 뒤꿈치 약간 앞 부분에 통증)

     

    아킬레스 건염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휴식과 소염제 복용을 실시하고

    보존적인 방법으로 신발의 뒤꿈치 부분을 2~3cm 정도 높여 주면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감소하고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드물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 : 자혈양근탕, 양혈장근건보환)

     

    기본적으로 힘줄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회복이 더뎌 1-2달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치료해야합니다.


    TP 1,3 : medial 위중 라인 아래 손가락 1마디정도가 TP3, 그 아래 3촌정도가 TP1.

    TP 2,3 : lateral 위중라인 아래로 각각 TP 1,3보다 약간씩 아래

     

    내측두의 TP1과 외측두의 TP2는 야간 장딴지 경련이 있는

    환자의 경우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복근으로 인한 야간 장딴지 경련의 경우

    무거운 이불 덮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비복근의 네 TrPs가 모두 함께 발생하기도 하는데

     환자는 원위부의 TrP1과 TrP2가 비활성화된 후에

    TrP3나 TrP4에 의해 야기된 무릎 뒤의 통증을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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