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Clinic :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뭐가 다르죠?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감기는 매후 흔하게 걸리는 질환으로

성인의 경우 1년 2~4회, 소아의 경우 연 6~8회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이 감기의 정의 및 병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의 개요

 

 

감기는 급성 비인후염(감기),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편도염, 급성 후두개염 등의 상기도의

급성 감염성 질 환을 통칭하는 용어이나

좁은 의미로는 급성 비인후염(감기)를 말합니다.

 

그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로

200여가지 이상 의 바이러스 아형(subtype)이

감기를 유발하지만, 그중 흔한 원인 바이러스는

Rhinovirus, coronavirus,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에의 노출되거나, 스트레스, 피로, 수면장애 등의

유발요인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대개 7-10일에 걸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감기의 전파경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호흡기 매개 감염 바이러스의 전파경로에 대해서

많이들 알게 되셨는데요, 감기 역시 이와 유사합니다.

 

접촉에 의한 전파(사람 및 주 변 환경)

직접적 비말에 의한 전파 

공기중 비교적 긴 시간에 떠있는 에어로졸에 의한 전파

 

 

2. 감기의 진단

 

감기는 임상적 소견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급성 상기도감염은 감기, 부비동염,

인두염, 인후두염 등 주로 침범되는

해부학적 위 치에 따라 나뉘며

위치에 따라 현저하게 나타나는 증상에 근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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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을 주 증상으로 하면 인두염

쉰 목소리를 보이면 후두염

부비동과 관련된 증상을 호소하면 부비동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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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소견만으로는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는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세균배양검사 신속항원 검사,

유전자증폭검사(PCR) 등이 필요합니다.

 

[ALARM SYMPTOM]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39℃ 이상의 발열을 보임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심한 피로감을 동반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귀 통증을 동반

•심한 두통을 동반

•호흡 곤란을 보임

•지속적인 기침을 보임

•아이가 지속적으로 우는 경우

 

: 급성 인두염, 급성 후두염, 급성 기관지염, 크룹, 세기관지 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에 대한 감별진단이 중요

 

 

3.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youncho2&logNo=220321108000

 

알레르기비염이란 코 점막의 만성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급격하게 자주 발병하며,

재채기, 맑은 콧물을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가려움, 눈물, 결막염 등이 특히 소아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감기의 경우 서서히 발병하며 재채기는 심하지 않습니다.

코의 분비물은 진하고 점액생이며

코의 폐색 역시 심한 특징이 있습니다.

눈 부위의 증상은 대개 없으나

발열,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감기의 진행경과(병기)

 

1) 잠복기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2) 급성기

발병 후 며칠 간, 오한, 발열 등 전신적 저항반응에

코, 인후두의 국소증상이 연이어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는 인플루엔자와 감별이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

신속한 발병, 38도 이상의 고열 및 

상기도 감염증상, 전신 권태감 등이 나타납니다.

 

3) 지연기

발병 후 1~2주일 간, 전신증상이 소실되고,

후두 이하의 기도에 염증 증상이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고,

때로는 이차적으로 알레르기 또는

염증성 질환이 유발 되거나 악화되는 시기입니다.

 

세균성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기관지염이 속발하기 쉬우며

이비인후과의 중증 감염증이나 폐렴은

치명적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 많습니다.

 

4주가 지나도 지속되는 감기증상은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막연하게 대증요법만 을 시행해서는 안됩니다.

 

*감기가 지연되는 이유: 흡연, 음주, 수면불량 

 

4) 회복예방기

증상이 해소되고 난 뒤 만성화 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저항력 강화 시기를 말합니다.

 

 

 

https://questiondoc.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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