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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하루 세번 혹은 두번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 복약지시문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반드시 식후 30분에 먹어야 하는 것인지,
복용을 잊은 경우 언제 복약해야 하는지.
그 외에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될 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약은 식후 30분 복용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두끼 먹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식후 30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밥 먹는 것을 잊지 않듯이 약 복용도 잊지 말라’는 것과
‘아침, 점심, 저녁 사이에
5~6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약을 복용하라’는 것입니다.
약의 복용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을 따릅니다.
식후 즉시 복용과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시간을 맞춰 먹는 것인데식후 즉시 복용하는 약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1. 식사를 함께 해야 흡수가 잘되는 지용성 약
2. 위장장애가 현저해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약
3. 소화제 등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
이밖에는 약물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시간을 맞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은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대개 6시간 간격을 둡니다.
즉 아침 8시쯤 복용했다면 다음에는 오후 2시경,
그 다음은 저녁 8시쯤 먹는 것이 적절한 복용시간 입니다.
[특정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이유]
식전 복용하는 약 :
음식물로 인해 약 흡수가 방해되거나
약의 작용 기전에 따라
식사 전에 복용해야 약효가 잘 나타나는 약입니다.
골다공증치료제(리세드론산나트륨, 알렌드론산나트륨),
점막보호제(수크랄페이트),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트리메부틴),
설사약(지사제), 제산제,
당뇨병 약 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
식용촉진제, 식용억제제, 구토억제제 및 정장제,
구충제(회충약), 위산분비억제제 등
식간 복용하는 약 :
음식물과 일어날 수 있는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며,
약효가 빨리 나타나도록 할 경우 식간에 복용합니다.
식후 복용하는 약 :음식물이 있을 때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여
속 쓰림 등 부작용을 감소할 수 있는 약입니다.
비만치료제(오를리스타트), 무좀치료제(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관절염치료제(디클로페낙, 나프록센), 철분제, 향진균제 등
취침 전 복용하는 약 :복용 후 졸음이 발생하여 운전, 기계 등 조작 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취침 전 복용이 권장됩니다.
콧물약(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
근이완제(에페리손, 카르바민산클로르페네신),
변비약, 항히스타민제, 수면보조제(수면제),
외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등
Q. 약은 꼭 물과 함께 먹어야 하나요?
다른 음료와 함께 먹으면 안되나요?
약은 반드시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일부 항생제는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장에서 녹는 장용정, 장용캡슐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원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이부프로펜 소염진통제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위장장애가 심해집니다.
과일·과일즙은 흡수뿐 아니라
약의 대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포도·포도즙은 장내 효소를 억제해 혈중약물농도를 올립니다.
고지혈증약, 면역억제제, 혈압약의 일종인 칼슘길항제, 수면제 등
80여 종의 약은 포도·포도즙과 함께 먹을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바나나·바나나즙을 고혈압약의 일종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 일부 이뇨제와 함께 섭취하면
혈중칼륨수치가 올라가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크랜베리·크랜베리즙을 고지혈증약물인
스타틴제제와 섭취하면 부작용위험이 높아집니다.
오렌지·오렌지즙은 제산제 등과 섭취하면
알루미늄흡수를 높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몽·자몽즙은 약물대사를 억제해 혈중약물농도를 높입니다.
약물농도가 높아지면 약물의 체내흡수를 지나치게 증가시켜
독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그 밖에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물]
술은 약의 종류를 불문하고 복용기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녹차, 탄산음료(콜라)도
진통제나 감기약 복용기간에는 피해야합니다.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은 기관지확장제를 먹으면
두통, 구토, 현기증, 불면증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섬유질음식도 항생제를 먹을 때는 기피대상입니다.
장내에서 약물흡수를 떨어뜨려
기대했던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금치도 와파린 등을 먹는 노년층은 섭취를 제한해야합니다.
주당 2~3회 정도는 괜찮습니다.Q. 약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의약품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 없고 그늘진 곳에서 실온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약품의 사용기한은
알약의 경우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가 되고,
시럽은 1~2주 정도가 되는데
이 기간 이후에도 남아 있다면 복용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럽을 냉장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럽의 경우 냉장 보관을 하게 되면
침전물이 생겨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 일부 항생제 계열의 시럽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이 경우 따로 안내가 있습니다.
정제(알약) : 기본적으로 포장 용기에서
알약만 따로 분리하여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알약이 들어있는 병은 직사광선이 받으면
병 안쪽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약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산제(가루약) : 가루약은 대부분 정제(알약)보다 사용 기간이 짧습니다.
특히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온도가 많이 낮은 냉장고, 냉동고 및
습한 욕실 선반 등에서의 보관은 피해야 합니다.
액제(시럽) : 특별한 지시사항이 없으면 상온(15도~25도)에 보관합니다.
다만, 항생제 시럽 중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이 있으므로
항생제 시럽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좌약 : 개봉 즉시 사용해야 합니다.
좌약은 체온에서 녹기 쉽도록 만들어진 제형이기 때문에
햇빛이 들거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녹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좌약이 녹았을 때에는 냉장고에 넣어 굳힌 뒤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안, 점이제(안약, 귀약) : 개봉 후 최대 1개월까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안약의 경우
개봉 후 24시간이 지나면 남은 약은 폐기해야 합니다.
기타 흡입제, 주사제 : 천식에 사용하는 흡입제는
직사광선 및 열, 습기가 있는곳(욕실,냉장고 등)을 피해
실온(1도~35도)에 보관해야 합니다.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의 경우
개봉 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개봉 이후에는 냉장고가 아닌 다른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올바른 약품 폐기법]
가정에서 먹다 남아 폐기해야 하는 약은
쓰레기통이나 하수도에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서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폐의약품 수거함)에 가져다주면 되는데
물약은 하나의 플라스틱 투약병에 모아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모아서,
알약과 캡슐약은 포장지에 분리해
알약만 따로 모아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https://questiondoc.tistory.co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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