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근육 -2. 흉쇄유돌근 : 자고 일어나니 목이 안 돌아가요(낙침)건강정보/근육학 2022. 2. 28. 18:20728x90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오늘은 목이 돌아가지 않거나,
얼굴에 통증을 호소할 경우 꼭 체크해봐야 하는 경부의 근육인
흉쇄유돌근(목빗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흉쇄유돌근(SCM Sternoclediomastoid, 목빗근)
origin : 흉골지 - 흉골병, 쇄골지 - 쇄골의 내측 1/3
Sternal head: superior part of anterior surface of manubrium sterni
Clavicular head: superior surface of medial third of the clavicleinsertion : 유양돌기와 상항선 외측 1/5
Lateral surface of mastoid process of the temporal bone,
Lateral half of superior nuchal line of the occipital bone
function :
Unilateral contraction: cervical spine: neck ipsilateral flexion,
neck contralateral rotation
Bilateral contraction: atlantooccipital joint/superior cervical spine: head/neck extension;Inferior cervical vertebrae: neck flexion;
sternoclavicular joint: elevation of clavicle and manubrium of sternum
흉쇄유돌근은 경추의 신전, 굴곡 특히 측굴, 회전
즉 경추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문제가 생길경우 1차적으로 유양돌기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긴장이 심해지면 청신경총을 압박해 목 측면의 통증과 이상감각을 일으킵니다.
낙침(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증상)외에도 안면부통증,
편두통, 승모근통증, 스트레스성 긴장 시 치료가 필요한 부위로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치료하며 특히 상부에 압통점이 많이 발생합니다.
환자가 누운 자세에서 측굴한 뒤 머리를 들어올리려고 하면
흉쇄유돌근이 도드라져 보이는데,
통증이나 약화가 관찰되는 경우 흉쇄유돌근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자할 경우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
0.5cm 이내로 얕게 자입하거나
손으로 쥐어잡고 투자하듯이 옆으로 자침합니다.
또한 너무 강자극을 주면 근육의 긴장과 혈류장애를 유발해서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강자극은 피해야합니다.
(1)흉골지 : 자율신경현상-눈과 부비동에 영향을 줍니다.
하부 TP는 흉골 상부에 통증을 방사한하며
누우려고 할 때 발생하는 발작성 기침과 연관됩니다.
중간 TP의 경우 동측 하악골 부위, 안와 상부 능선,
완와내 깊숙한 통증, 외이도 부위 등 안면부에 통증을 방사합니다.
중간 내측연 TP는 인후통을 유발하여 연하시 불편감을 호소하는데
감기 시 많이 나타나며 주로 목이 갑갑하고 따갑다고 표현합니다.
상부 TP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중요한 부위로,
후두골능 주위와 두정부에 통증을 방사시킵니다.
두피의 경직을 일으켜 탈모, 비듬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자율 신경 합병증(주로 눈, 코)으로 눈물분비 과다, 결막충혈, 안검하수, 눈피로를 유발하며
비염, 코피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비염의 경우 흉골부 상부를 마사지가 유효)
시각장애도 유발되는데 시야의 흐릿함(눈앞이 뿌옇다고 표현)과
빛의 강도가 둔해지는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교통사고 후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리는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쇄골지 : 이마와 귀에 영향을 줍니다.
중간 TP는 이마 부위에 통증 방사, 심할 때는 반대쪽까지 방사하는데
전두통으로 어지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부 TP은 동측 귀안으로 깊숙이 방사되고,
귀뒤, 뺨, 어금니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이염 연관)
안면(이마부위)에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TP의 유발원인으로는,
높은 베개는로 인한 흉쇄유돌근의 단축,
머리를 들고 높이 쳐다보는 일 (ex. 극장 앞자리, 교실앞자리)
자동차 사고, 운동경기(레슬링, 씨름),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하지길이 불일치, small hemipelvis 등의 구조적 부조화
만성적인 기침, 의복에 의한 목둘레의 조임 등이 있습니다.
치료 시 편측과 더불어 반대측 흉쇄유돌근도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만성화 된 경우 복근 역시 고려해야합니다.
728x90'건강정보 > 근육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부근육 - 4. 중사각근, 전사각근 : 팔저림, 흉곽출구증후군(TOS) (0) 2022.03.03 경부근육 -3. 두판상근, 경판상근 : 경부 후면 근육 (0) 2022.03.02 경부 근육 - 1. 승모근 : 옷걸이 근육 (0) 2022.02.27 하지근육 - 8. 장비골근, 단비골근 : 발목염좌 (0) 2022.02.16 하지근육 - 7. 장지신근, 장모지신근 : 망치 발가락 (0)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