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림 바른 뒤에 눈가에 생기는 좁쌀 : '비립종'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오늘은 눈가에 오돌토돌하게 좁쌀이 올라오는 

비립종은 왜 생기고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립종이 뭘까요?

 

 

. 비립종은 피부에 생기는 1~2mm의 좁쌀만 한 양성 종양으로

피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진 각질주머니로,

눈가를 비롯한 얇은 피부에 잘 생깁니다.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여드름이나 편평사마귀로 오해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2. 비립종의 증상은?

 

피부 얕은 부위에 발생되는 1mm 내외의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띤

공 모양의 작은 각질 주머니입니다.

안에는 각질이 차 있으며

원인에 따라 원발성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뉩니다.

 

-원발성 :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

뺨이나 눈꺼풀에 자주 나타나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합니다.

-속발성 : 원발성과 동일하지만

피부가 손상받은 자리에 생깁니다.

 

물사마귀나 여드름과 혼돈할 수 있지만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고

여드름은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세균 증식, 즉 염증 질환이라는 차이가 발생됩니다.

 

눈 밑에 생기기 때문에 한관종과의 감별이 필요한데요.

한관종은 좀 더 납작하며 뭉친 모양을 띄고

비립종은 이보다 더 둥근 모양을 가졌습니다.

 

[비립종의 특징]
작은 좁쌀모양의 주머니입니다.
주머니 속에 흰점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습니다.
직경은 1-4mm로 다양합니다.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한관종과 비슷하게 생겨 구분이 어렵습니다.

 

**한관종이란?

 

출처 : 구글

한관종 역시 눈 주변에 쫍쌀처럼 생긱는 것으로
비립종과 달리 피부 진피 속의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한관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한관은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있어 뿌리가 깊고,
짜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관종의 특징]
처음에는 조그맣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이 점차 커지면서 번집니다.
피곤하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3.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

 

주요 원인은 피부에 남아 있는 화장품과 피부 자극이며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 등 피부 외상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거나 퍼지지 않습니다.

 

우리 피부에서 뿜어 나오는 피지나 유분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잔여물, 무거운 오일류 등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에서도 노폐물과 피지가 쌓이면서

그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 비립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아이크림을 잘못 사용했을 때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 역시

위와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비립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염증이나 통증도 없어서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외모적인 스트레스로

제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립종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늘‧칼 등으로 비립종 표면에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알갱이를 제거합니다.

탄산가스 레이저로 없애기도 합니다.

비립종은 2차 감염만 없으면 대부분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립종을 짜내면 

세균 감염이나 흉터의 우려가 있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비립종 예방하는 방법!

 

비립종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려면 

평소 화장을 완벽하게 지우고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눈가를 손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의 원인 중 하나이며

과도한 보습제 사용도 비립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알맞은 보습제를 적당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 잡티뿐만 아니라 

비립종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외출할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할 경우, 

비립종이 더욱더 잘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무엇보다 체질적으로 비립종이 잘 생기는 분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평상시 내가 잘 발생되는 것 같다' 싶으면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간편하게 하시것을 추천합니다.

 

[비립종이 생기지 않게 아이크림 바르기]

 

(1) 사용 전 클랜징이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버리면 
그 자체로도 비립종의 원인이 되며, 
그 위로 무거운 아이 크림이 발린다면 

비립종의 발생 확률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지나친 각질제거는 금지

누적된 묵은 각질이 많을 경우에도 소량의 피지와 만나면
 모공을 막아 면포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얼굴 각질관리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지나친 각질이나 피지 제거는 
오히려 더 많은 각질을 만들어내고, 더 많은 피지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눈가 주변은 각질제거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3) 이전 기초를 가볍게

아이크림 주로 로션 뒤 순서로 바르는데,
앞 단계에서 크림이 너무 무겁거나, 페이스 오일을 바른다거나 등 
눈가에 바른 기초가 너무 유분 지거나 무거우면
뒤에 바르는 주름개선 크림이 제대로 흡수되기도 어렵고
그로 인해 모공이 막혀 비립종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4) 정해진 용량 많큼만 바르기(소량)
​
레티놀 사용법에서 중요한 것은 
한 부위당 쌀알 한톨 정도이 양만 사용하라고 하는데요. 
이는 너무 과하게 발리면 피부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크림 역시 많은 양을 바른다고 해서, 

다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가에 바를 때는 쌀알 약 3톨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questiondoc.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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