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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 빨리 낫는 법(아프타성 궤양, 헤르페스성, 편평태선, 칸디다)건강정보/건강칼럼 2022. 8. 24. 18:20728x90
안녕하세요 궁금하닥입니다.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은
단순 구내염, 아프타성 궤양 등
여러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내염의
원인과 분류, 생활관리 및
빠른 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구내염의 정의 및 증상
.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구내염은 매우 흔한 염증성 구강질환으로
구강 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내염에 결리게 되면
통증과 궤양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구내염의 세부 분류에 따라 병변의 형태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는
구강점막의 발적, 종창, 작열감, 구취, 수포, 궤양
등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발열과 함께저작이나
연하곤란과 함께 발음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유아의 경우에는 국소 림프절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구내염의 대표적인 원인]
구내염의 발병 요인은 매우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세균·바이러스·진균 등의
감염에 의한 것이 많으며,
구강위생이 불결할 때,
충치나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이뿐 아니라 의치 등에 의한 구강 점막의
기계적 자극이 가해진 경우,
비타민 B12나 비타민 C의 결핍이나
철분결핍성 빈혈과 같은 영양 장애가 있을 경우,
신체의 피로나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 결핍, 위장장애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구내염의 분류
1) 아프타성 구내염
구내염 환자의 60% 이상이 해당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혀와 잇몸 등의 구강 점막에 빨간 둘레를 가진
흰색 형태의 염증으로 나타납니다.
빨간 띠를 동반한 1cm 미만의 둥근 궤양이
잇몸,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정도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 뺨과 혀의 상처, 피로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세가 심화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속 침이 부족해져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인데,
침에는 세균을 막아주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 등과 같은 항생물질이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연고제나 항균세정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고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헤르페스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1형)에 의해
입 주변 얼굴에 수포 형태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술, 입술 주위, 치아와 가까운 잇몸에
2~3mm 크기의 물집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심하게 동반됩니다.
전염성 있는 질환으로, 다른 사람과
같은 식기 등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 등으로 우리 몸에 들어와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3) 편평태선
편평태선은 세포의 과다 성장으로 인해
뺨, 잇몸, 혀에 두꺼운 하얀 조각이 생기는 구내염입니다.
볼 안쪽 점막에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엉켜있는 그물 모양의 염증이
. 2cm 전후로 넓게 나타나며,
30~60대 여성에게 자주 생기게 됩니다.
초기 구강암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편평태선이 발병한다면
치과에서 조직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뺨을 씹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예로, 적합하지 않은 틀니를 개선하거나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가글 요법이 있습니다.
4) 칸디다증
칸디다증은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해당 질환은 면역 질환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 노인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급성 감염 시 통증을 동반하는 발적이
구개, 잇몸 등에 나타나거나
표재성 균집락을 형성하는 아구창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며,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구내염의 치료
구내염을 치료할 약의 종류는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국소마취제, 항진균제 및 항바이러스제’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가글 형태의 아프니벤큐와 탄툼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완전한 치료 효과보다는
발병 초기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통증을 감소하고 구내염의 진행을 중단하며
재발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제품으로는 아프타치, 아비나, 오라메디와 페리덱스가 있습니다.
국소마취제는 단독 혹은 살균작용이 있는 성분과
복합제의 형태로 사용돼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제품으로는 솔레쉬, 마우스엔, 레모신에프,
카미스타드엔이 있습니다.
항진균제 및 항바이러스제는 진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해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조비락스 및 타로니스타틴의 제품이 있습니다.
추가로 우리가 잘 아는 알보칠은
폴리크레쥴렌이라는 살균소독제를 포함해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고 지혈 작용을 통해
국소적으로 치료를 촉진하는 약입니다.
이외에 비타민B군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제인
임팩타민 복용도 구내염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생활관리]
입을 자극하는 음식 피하기
견과류, 특정 향신료, 짠 음식 및 파인애플,
자몽 및 오렌지와 같은 산성 과일 같은
입을 자극 하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있는 음식 역시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영양 결핍을 예방하려면 과일, 채소
및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으며
비타민 B2, C B12 등 비타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강 위생
식사 후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입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여 섬세한 입 조직에 대한 자극을 방지하고,
소듐라우릴설페이트가 포함 된 치약을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사실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재발하는 질환인만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많이 자야 하고 일찍 자야 잘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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